​청남대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약 55만 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제5공화국 때 지은 것으로 대청댐 일대에 대한 국립공원 훼손 등의 말썽이 있어 1988년 5공비리특별위원회에서 현지조사를 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그동안 청남대의 전경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지다가 1999년 7월 1일 사진이 처음 공개되었다. 청남대는 김영삼 대통령이 공식휴가나 비공식적인 휴식을 위한 장소로 자주 애용하기 시작해 현재는 대통령이 휴가를 보내는 전용 휴양지로 정착되었다. 이런 이유로 대통령의 청남대에서의 휴가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정국구상이 있을 거라는 의미에서 청남대 구상이라는 정치용어가 생기기도 했다. 그밖에 청남대에서 국빈을 영접하기도 한다. 그러나 참여정부가 들어선 뒤인 2003년 4월 18일 청남대는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되었다.

문의문화재단지

1997년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여 선조들의 얼을 기리고 배우기 위해 조성한 역사교육장이다.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49호인 문산관과 양반가옥, 민속자료전시관을 비롯하여 10동의 고건물이 있고, 장승, 연자방아, 성황당 등 옛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수집되어 있다.
1998년 11월에 개관한 기와박물관이 있는데, 백제시대부터 근대까지의 기와를 전시해 놓았다. 권태성이 기증한 와당 및 기와 등 774점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상과 석조유물 20여 점 등 총 200여 점을 고증을 거쳐 전시하고 있다.
약 109,091㎡(3만3천 평) 규모의 부지 위에 지방유형문화재 제 49호인 문산관을 비롯하여, 전통가옥, 민속자료전시관 등 10동의 고건물과 장승, 연자방아, 성황당 등 옛 생활터전이 재현되어 있다. 문의문화재단지에 있는 2004년 준공된 대청호미술관에서는 대청호반 위에 있어 좋은 경치와 함께 그림이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고인돌과 기자석(남근석), 여막(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시묘살이 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음)이 있다.

미동산 수목원

미동산수목원은 250만㎡ 규모의 부지에 900여 종 70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중부권 최대의 수목원이다. 야생초화류원, 유실수원, 침엽수원, 참나무원, 단풍나무원, 난대식물원 등 10여 개의 전문수목원을 비롯해 충북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수목산야초전시원, 곤충생태원, 생태체험탐방로, MTB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웰빙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꽃과 나무, 풀이 들려주는 상큼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다.

주요 시설로는 유전자보존원, 맨발숲길, 온실 및 산야초전시원, 나비생태원,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원, 수생·습지원, 탐방로, 단풍나무원, 미선나무원, 무궁화원, 산림과학박물관, 관목원, 광장 등이 있다.

http://forest.cb21.net

상수허브랜드

상수허브랜드는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허브농장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2천5백여 종의 허브 가운데 5백여 종이 이곳에서 저마다 개성 있는 향과 맛, 모양새를 뽐내고 있다.
농원 규모는 1만3천평으로 자동 유리온실과 야외정원으로 나뉜다. 특히 수백 종의 허브 향이 복합된 3천평 크기의 자동유리온실 속은 허브의 나라 그 자체이다. 온실 한 켠에는 라벤더실, 로즈마리실, 타임실, 커리프랜트실 등 13개의 전문 향기실을 별도로 만들어 허브차를 마시며 허브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야외 정원은 색채와 향기를 고려해 테마가든으로 꾸몄다. 자연석 공룡 조각상이 정원의 멋을 더해준다. 허브산책로는 일명 ’스트레스 해소 길’로 불린다. 크고 작은 바위틈에까지 허브가 심어져 있다. 길 끝에는 산속 지하 암반에서 끌어올린 시원한 약수가 기다린다. 상수허브랜드는 허브를 길러 파는 곳이지만 허브를 이용한 갖가지 생활용품도 생산, 판매한다.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허브 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돔형의 3층 건물에는 허브 제품을 판매하는 전시장과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등이 들어서 있다. 허브레스토랑에는 금강산의 만물상을 축소해서 만든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한 작은 규모의 라이브공연장도 있다. 

http://www.sangsooherb.co.kr/

대청댐

대청댐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댐으로 금강 하구로부터 150㎞ 상류지점의 대전시와 충청북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전망대(팔각정휴게소)에 오르면 대청호를 더욱 아름답게 볼 수 있고, 대청댐 좌안에 자리잡고 있는 물홍보관은 파노라마 영상과 물박사 컴퓨터, 매직비젼 등 물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잔디광장이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반에는 민물고기 매운탕 및 장어구이 등이 별미로 많은 관광객을 맞고 있다.
대청호 드라이브코스는 두 길로 이어진다. 그중 하나는 청주와 신탄진을 잇는 호수의 북쪽자락이고, 다른 하나는 보은과 옥천으로 이어지는 남쪽자락이다. 두 길 중 북쪽자락인 청원군 문의면과 현도면 오가리 사이 경관이 가장 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신탄진 IC에서 나와 신탄진 4거리에서 대청댐 방향으로 들어서면 서부터 드라이브가 시작된다. 대청댐을 건너 청주 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문의면에서 다시 회남쪽으로 접어들어 호수 건너편길을 타고 옥천방향으로 이어주면 대청호를 한바퀴 돌아나오게 되는데 대략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상당산성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로서 상당산 능성 따라 이어진 성벽은 산을 돌아가며 둘레 4.2km, 높이 4~5m의 성곽이다.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석성을 쌓았다. 성 안에는 5개의 연못과 3개의 사찰, 관청건물, 창고 등이 있었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공남문(남문)과 미호문(서문), 진동문(동문) 3개의 문과 2개의 암문, 치성 3곳과 수구 3개소가 있다. 조선군이 훈련하던 동장대는 1992년에 복원해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성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성안에는 전통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주와 빈대떡은 산성을 돌고난 고단함을 풀어준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뽑히는 청주가로수길은 경부고속도로 청주 인터체인지에서 가경천 죽천교까지 6km에 걸쳐 1948년에 식재된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전국의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있는 곳이다. 영화 “만추”와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연둣빛 봄과 싱그런 녹음, 가을빛 거리, 비움의 자세를 보여주는 겨울까지 춘하추동 사계절 마다 특색있는 모습으로 청주를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수암골 벽화마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일대에 자리한 수암골은 청주를 찾는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최고의 명소가 됐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로 한때 초라하고 적막한 모습이었으나 2007년에 진행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함께 달라지기 시작했다. 곳곳에 앙증맞고 화사한 벽화가 그려지면서 동네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후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 등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수암골을 찾아드는 여행자들이 점점 늘었다. 우암산 자락에 위치해 청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 내려다보는 풍광이 아름답다. 드라마 세트장을 활용한 음식점과 전망 좋은 카페도 여럿 있다.

운리단길 문화거리

서울의 경리단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운리단길은 고인쇄박물관 인근에 형성된 문화거리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흥덕초교를 거쳐 운천신봉동주민센터를 잇는 흥덕로 일대를 일컫는다. 이곳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데이트 코스나 꼭 가봐야 할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청주예술의전당이 있고,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근현대 인쇄전시관 등의 문화관련 시설이 근접해 청주시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도 제격이다. 특히 이 거리에는 공예와 관련한 매장이 여럿 자리 잡고 있으며, 일부 신규 매장은 음료나 식사와 함께 공예 관련 체험·강습이 가능하도록 꾸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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