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KING'S STAGE

강허달림

DALLIM

/BLUES,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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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보다 더 블루지한 목소리 강허달림”

 

“강허달림은 블루스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사실 그녀의 음악을 정통 블루스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그 어떤 블루스보다도 더 블루지하다. 블루스는 '기교'가 아니라 '정서'로 완성되는 음악임을 그녀는 목소리로 설파한다. 강허달림의 노래가 어떤 장르인지를 따지는 건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그저 가슴으로 마주하고 스며드는 그대로를 느끼면 될 터다. 노래가 어떤 식으로 변주되든 간에 목소리 그 자체가 하나의 장르인 양 색깔을 쌓아가는 느낌, 그게 바로 강허달림 음악의 고갱이가 아닐까 싶다. ”- 서정민(온스테이지 기획위원)

 

“강허달림은 블루스를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낸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한국 블루스 음악의 유일한 메카였던 저스트블루스에서 음악을 시작했고, 한국 블루스의 자존심 신촌블루스에서 노래를 했다. 폭발적인 보컬로 인해 ‘한국의 재니스 조플린’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EBS ‘스페이스 공감’ 등에 출연해 블루스 음악 팬뿐만 아니라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기도 했다.” -최미애 기자(영남일보)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하기에 알맞은 음색으로 ‘제대로 산다는 것’의 절박함을 노래하는 가수, 한국 블루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평가받는 싱어 송 라이터 강허달림.

그녀의 노래는 절망과 고통의 흔적이 생기 있는 리듬을 통해 극복되어 끝내 희망의 메시지로 거듭나는 독특한 힘을 지니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블루스가 가진 내밀한 감정표현을 능란하게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한국 블루스 음악의 유일한 메카였던 저스트 블루스에서 음악을 시작했고, 한국 블루스 음악의 자존심 신촌블루스에서 노래를 했다. 이 때문에 한영애, 정경화를 잇는 한국 여성 블루스보컬의 적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녀의 노래에는 슬픈 정서와 비트 강한 경쾌한 리듬이 공존하며 상호작용을 한다. 그래서 청자를 때론 서정적 분위기의 노래에 푹 빠져들게 하고 때론 어깨를 들썩이는 흥겨움으로 인도한다.

절망과 고통의 흔적은 탁월한 리듬을 통해 극복되고 이내 희망의 메시지로 거듭나게 하는 힘이 바로 강허달림의 노래다.

과거 신촌블루스에서의 활약과 여러 대중음악평론가의 소개로 블루스 디바로 잘 알려져 있는데, 사실 블루스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록, 포크 등의 음악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2005년 싱글앨범 <독백> 이후 2008년 4월 스스로 ‘런뮤직’이라는 독립 레이블을 만들어 그녀가 직접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해서 그녀의 첫 번째 앨범을 만들었다. 그녀 스스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가사로 만든 노래는 거짓이 없어 오랜 여운을 가지고 가슴에 남는다.

 

첫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은 한국의 블루스 마니아들은 물론 음악평론가들과 대중에 두루 호평을 받았고,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주목을 받더니,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오늘의 뮤직', '이주의 앨범'등에 선정되며 강허달림만의 음악세계와 예술성을 대중들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후 3년 8개월만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넌 나의 바다>에서도 작사 2곡을 제외한 나머지 곡을 모두를 작사, 작곡, 편곡함으로써 1집에 이어서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소울풀하고 블루지한 보컬의 맛을 더 내는데 중점을 두고 신촌블루스 엄인호와 저스트 블루스 채수영이 함께 하였던 1집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포크블루스 대가 이정선과 한국재즈 1세대 트럼페터 최선배가 함께하여 음악적 깊이를 더해주었다. 그녀의 음악은 완전한 재즈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한 소울이나 블루스도 아니다. 그 음악적 장르들 사이 어디 즈음에 서있는 것이 ‘강허달림의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평론가들은 강허달림을 일컬어 ‘블루스 디바’라 표현하지만 블루스에 국한된 가수는 아니다. 강허달림은 2014년 리메이크 앨범 <Beyond the blues 강허달림>은 앨범 타이틀처럼 블루스에 대한 애정을 기본으로 폭넓은 음악세계를 담아내려 노력했다. 이번 앨범은 한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 중 한명인 재즈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프로듀싱을 맡고 블루스 기타리스트 찰리 정,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 했다. 한국의 블루스 명곡을 중심으로 포크와 팝 질감의 가요 10곡을 ‘자신만의 독보적인 한스럽고 리드미컬한 블루지한 보컬로 참 맛깔나게 잘 불렀다’는 평과 함께 ‘역시 강허달림이다’ 라는 명실상부한 '한국 블루스 보컬의 지존'으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하다거나 일부러 과도한 멋을 내려 하지 않은 진솔한 블루스 연주와 강허달림 특유의 매력적인 창법이 조화된 재해석의 리메이크 음반이지만, 누구라도 따라 부를 수 있을 귀에 익숙한 곡들과 마치 신곡처럼 들릴 수도 있을 듯한 절묘한 선곡들의 배치와 조화도 돋보인다.

 

최근 발매된 EP <바다 영혼>은 모두가 가슴 아픈 상처와 눈물로 남아있는 세월호 사고를 한 아이의 엄마로서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들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담아 낸 타이틀 곡 ‘바다 영혼’과 세상의 주인공이 될 갓 태어난 아이를 보며 노랫말을 써낸 ‘신비한 떨림’,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괜찮아요 Blues’가 수록되었다. 생명이 빚어낼 수 있는 삶과 죽음. 이들이 공존하는 소소하고 담대한 일상을 강허달림만의 어법으로 소화해 낸 이번 앨범은 신애 구성철의 소울적인 음반 프로듀싱과 블루스 싱어라는 수식어에 국한되지 않은 강허달림이 기존에 선보였던 음악적 색깔과는 사뭇 다른 사운드로 보다 폭 넓어진 표현력이 돋보인다.

 

* 1998~2002년 : 이태원 Just Blues에서 Blues Band 'Full Moon' 보컬

* 2003~2004년 : 신촌 'Blues' 보컬로 다수의 공연과 방송 활동

* 2005년 : 싱글앨범 <독백> 발매

* 2007년 : 독립 레이블 Run Music 설립

* 2008년 : 정규앨범 1집 <기다림, 설레임>제작. 발매

* 2011년 : 정규앨범 2집 <넌 나의 바다>제작.

* 2015년 : 커버 앨범 <Beyond the blues 강허달림>제작. 발매

* 2016년 : EP <바다 영혼> 제작·발매

* 2018년 : 서울, 대구, 제주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